경제금융용어 7

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란? 아세안 10개국, 한국, 중국 및 일본이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협정(CMIM; 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tion)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에 설립한 기구로서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 기구의 업무 평상시에는 역내 전체 및 회원국의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작성 위기시에는 지원대상국에 대한 거시경제 분석 및 정책권고안을 도출하여 CMIM 의사결정기구를 지원한다. 또한, CMIM 협정 인출조건의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 기구의 역사 설립 당시에는 싱가포르 민간법인의 형태였으나 원활한 역내 협력 및 감시업무 수행을 위하여 2013년 5월 국제기구화 하기로 합의하였다. 이후 201..

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사이버리스크

사이버리스크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기업경영활동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상호 연결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전자상거래나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이루어지는 활동 중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기업이 부단하게 될 유무형의 비용이 증가하는 위험을 말한다. 사이버리스크에 발생으로 생길 수 있는 비용의 종류 유형의 비용 : 자금 분실, 컴퓨터시스템 손상 또는 악성코드 감염, 네트워크 폐쇄에 따른 조업중단, 고객정보 및 디지털자산의 분실, 정보유출에 따른 법적 및 피해자 보상 등이 있다. 무형의 비용 : 고객이탈, 기업 신뢰도 하락, 브랜드 이미지 손상, 핵심기술 유출에 따른 경쟁우위 훼손 등이 있다. 사이버리스크에 대한 대책 사전 대응과 지속적 경계 및 신속한 복구능력 확보가 제시된다. 기업환..

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바이오인증(Biometric Authentication)

바이오인증(biometric authentication)이란? 개인을 식별하거나 인증하기 위해 각 개인마다 구별해서 측정할 수 있는 고유 생체정보를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하여 보관하고 인증하는 기술이다. 1:1로 비교하여 개인을 인증하는 것 사용되는 생체정보의 종류 신체적 특성 : 지문·홍채·정맥·안면·DNA·심장박동 등 행동적 특성 : 음성·서명·걸음걸이·자판입력 등 바이오인증의 장점 별도의 보관 및 암기가 불필요하고, 분실우려가 적으며, 도용·양도가 어렵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금융거래에서도 본인을 인증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존의 비밀번호·공인인증서 등 여러 인증수단을 대체하고 있다.(최근 atm기기에 가면 이와 같은 적용사례를 볼 수 있다.) 또한, 공항 등..

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마샬의 k(Marshallian k)

마샬의 k(Marshallian k)란?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의미한다. 즉, 국민이 보유하려는 화폐량의 화폐소득에 대한 비율로, 현금잔액수량설을 설명한 마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마샬의 k의 이론 화폐수요함수 : M=KY(M은 화폐수요, Y는 화폐국민 소득) 이때, 마샬의 K는 상수 K를 말한다. 상수 K(K=M/Y)는 국민이 화폐형태로 보유하고자 하는 화폐액에 대한 비율로 한나라의 명목GNP(국민총생산)에 대한 통화공급잔액의 비율을 말하며, 화폐국민소득에서 화폐를 보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 한 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통화공급의 적정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화공급의 범위로 보통 현금통화·예금통화·준통화(정기성예금)의 M2를 채택한다..

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래퍼곡선(Laffer Curve)

래퍼곡선(Laffer curve)란? 미국의 경제학자 아더 래퍼(A. Laffer)가 제시한 조세수입과 세율 간의 관계를 나타낸 곡선을 말한다. 최적조세점을 넘어서는 세율에서는 오히려 세수가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 상세설명 래퍼는 세율이 0%에서 100%로 증가할 때 조세수입은 상승하다가 정점에 이른 후 다시 하강한다면서, 세율(t)를 수평축에 조세수입(T)을 수직축에 놓고 이들의 관계를 그려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역 U자 모양의 곡선"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곡선에 따르면 세율이 높아지면 초기에는 세수가 늘어나나 일정수준(t*)을 넘지 않았다면 세수증대를 위해서는 세율을 올려야하며 반대로 현재의 세율이 세수가 가장 많은 수준을 넘었다면 감세가 세수증대에 도움이 된다. 한계점 이 곡선은 미국 레이건 ..

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란? 정부가 경제정책으로 대기업과 고소득층 또는 부유층의 소득과 부를 먼저 늘려주게 되면 이들의 소비와 투자 증가를 통해 전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결국에는 중소기업과 저소득층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분배와 형평성보다는 성장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논리에 근거한다. 다시말해, 성장을 통해 부의 절대적인 크기를 늘리면 자연스럽게 누구나 더 풍요로워 질 수 있다고 기대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trickle-down이란 "흘러내린 물이 바닥을 적신다"라는 뜻으로 trckle-down effect는 '적하효과', 하방침투 효과'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부시대통령이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낙수효과에 기반을 둔 경제정책을 채택하기도 했다...

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가계부실위험지수란?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하가는 지표이다. 이는 가계의 채무상황능력을 소득 측면인 원리금상환비율(DSR)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이다. DSR = 연간대출상환액/연간소득 * 100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가 각각 40%, 100%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동 지수가 100월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한다. 위험가구는 총 세가지로 분류가 되는데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고위험가구'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고DTA가구'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고DSR가구' 로 구분 할 수 있다. 다만, 위험 및 고위험 가구는 가구의 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