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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공부하기 : 마샬의 k(Marshallian k)

갓생퀸 2023. 2. 14. 22:28

 

 

마샬의 k(Marshallian k)란?

 

경제 전체의 명목소득 대비 통화량 보유 비율을 의미한다. 즉, 국민이 보유하려는 화폐량의 화폐소득에 대한 비율로, 현금잔액수량설을 설명한 마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마샬의 k의 이론

 

화폐수요함수 : M=KY(M은 화폐수요, Y는 화폐국민 소득) 이때, 마샬의 K는 상수 K를 말한다.

상수 K(K=M/Y)는 국민이 화폐형태로 보유하고자 하는 화폐액에 대한 비율로 한나라의 명목GNP(국민총생산)에 대한 통화공급잔액의 비율을 말하며, 화폐국민소득에서 화폐를 보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말한다.

 

이를 활용하는 방법

 

한 나라의 경제규모 대비 통화공급의 적정 수준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화공급의 범위로 보통 현금통화·예금통화·준통화(정기성예금)의 M2를 채택한다. 

또한, 이는 시중의 유동성이나 금융정세를 파악하는데 사용되는데, 공급량이 늘어나면 마셜의 K 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계점

 

현실적으로 통화량이 다양하게 정의(현금통화, M1, M2, Lf 등)될 뿐만 아니라 금융제도의 혁신 등으로 유통속도도 단기적으로 많이 변하기 때문에 마샬의 k의 적정 수준을 사전적으로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