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책 리뷰 : 투자에도 순서가 있다

갓생퀸 2023. 2. 28. 20:06

 

최근 경제금융용어를 공부하기도 하고 금리가 인상되었다고 해도

적금과 같은 것으로는 돈을 불리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제테크를 무조건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투자에도 순서가 있다'이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사회초년생부터 시작하여 은퇴자까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는 점이었다.

나와 같은 완전 초보가 접해보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출처 : 교보문구

 


 

목차

 

  1. 20대를 위한 투자법 : 반반 적립투자
  2. 30대를 위한 투자법 : 투자 3분법
  3. 40대를 위한 투자법 : 탈무드 투자법
  4. 50대를 위한 투자법 : 투자 4분법

 


 

20대를 위한 투자법에서 반반 적립투자 방법은 바로 한국 주식과 미국 국채에 반반 투자하는 것이다.

한국 주식의 경우 개별 주식이 아닌 전체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상장지수펀드 투자를 말하는 것이였다.

 

이에 대한 불안정을 미국 국채가 채워준다는 느낌의 투자법이 였다.

그런데 여기서 그 다음으로 강조한 것이 있는데 바로 여기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복리의 방식으로 재투자 한다.

 

배당금을 투자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차이를 책을 통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매년 투자한다고 가정 했을 때 매번 똑같이 50:50의 비율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마다 리밸런싱을 통해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30대를 위한 투자법은 바로 투자 3분법이다.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 그리고 미국 국채에 1/3씩 투자하는 것이다.

이는 일찍 취직한 20대를 위한 추천 방법이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반반 적립투자와 비교했을 때 수익률은 높은데 위험율을 생각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래서 지금 투자를 한다면 이것을 해야하나란 생각이 들었음!)

 


 

40대를 위한 투자법도 형식적인 것으로 보았을땐 3분법이지만 구분을 위해 여기선 탈무드 투자법이라고 구분한다.

바로 1/3은 주식, 1/3은 채권, 1/3은 리츠(한국 주식, 미국 국채, 미국 리츠)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파트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을 알 수 있는 여러 지표를 알려주고 이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또한, 레버리지를 이용한 즉 빚을 내어 투자하는 것이 나쁘다고는 하지만 어떠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50대를 위한 투자법은 앞의 투자에 대한 약점을 보완한다는 느낌의 인플레이션으로인한 실직소득의 감소를 체감하지 못하게 한다. 바로 투자 4분법 혹은 k-올웨더라고 불리는 전략이다. 이는 탈무드 투자법에 금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인플레이션을 체감하더라도 안정적인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알 수 있었던 부분은 현재 내가 50대가 아니더라도 55세-85세 기준으로도 노후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을 모아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좀 더 젊은 이때 이를 대비하기 위함 + 현명한 투자를 하기 위해 공부가 필수적이라고 느꼈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서는 (저자 책의 추천이 당연히 있겠지만) 어떤 투자책을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책을 읽어봐라! 라는 추천 책을 명확하게 추천을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20대이다 보니 반반 적립투자에대해 좀 더 자세히 읽어 보게 된거 같은데 이 책에서 투자법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에서 아주 기초적으로 알아야할 기본적인 부분 정보를 알아보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 줘서 좋았던거 같다.

 

특히, 나의 경우 산업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데 이를 공부하는 법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내가 모르니 할 수 있다고 생각한 투자방법이 바로 우량주 장기투자였는데 이 부분이 무작정 좋지 많은 않고 여러가지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게 좋았던거 같다.

 

개인적 생각으로 가장 강조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나의 소비적 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소비가 나에게 버겁다면 '준거집단'을 바꿔라!

많이 버는 것에도 불구하고 돈에 버거운 경우가 있는데 이 준거집단이 본인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나에게 맞는 것으로 맞췄을 때 비로소 투자자금이 생겨나고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